1월 30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4/01/30 13:05

▶ WorkVenture, 2024년 가장 일하고 싶은 태국 상위 50개 기업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WorkVenture는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방콕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22~35세의 11,452명을 대상으로 '2024년 태국 상위 50개 기업 (Top 50 Companies in Thailand 2024)' 또는 2024년 신세대가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50개 기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선도하는 상위 10개의 기업은 다음과 같다.

1. Google: 6년 연속으로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 자리를 유지

2. PTT: 국영 석유 회사는 상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Y세대와 Z세대의 선호도에 맞춰 업무 전략을 조정

3. SCG: 젊은 세대의 선호도에 맞춘 직원 복리후생을 제공

4. Agoda: 직원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잘 맞춰준 점에 대해 호평을 받음

5. Unilever: 90년 역사의 소비재 대기업

6. LINE: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후한 혜택을 제공

7. Toyota Motor: 강력한 보너스로 유명

8. ThaiBev: 대규모 Z세대 인력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개방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유명

9. Mitr Phol: 직원들에게 학습과 자기 개발의 기회를 제공

10. Bangchak: 경쟁력 있는 급여와 우수한 복지혜택을 제공

나머지 40개의 기업은 

11. Apple, 12. BJC Big C, 13. Kasikornbank (KBank), 14. LINEMAN Wongnai, 15. AIS (Advanced Info Service), 16. TikTok, 17. CP ALL, 18. SCBX, 19. SC Asset, 20. Khotkool, 21. Boon Rawd Brewery, 22. Central Group, 23. Meta, 24. Siam Piwat, 25. Microsoft, 26. Lazada, 27. Sansiri, 28. Sahapat Group, 29. Siam Commercial Bank (SCB), 30. Tesla, 31. CP Group, 32. Krungsri Bank (Bank of Ayudhya), 33. Osotspa, 34. Accenture, 35. Lotus's, 36. Bitkub, 37. Shopee, 38. RS Group, 39. True Corp, 40. Suntory PepsiCo Beverage (Thailand), 41. Netflix, 42. CP AXTRA (Siam Makro), 43. United Overseas Bank (UOB), 44. AIA Thailand, 45. The Standard, 46. FWD Thailand, 47. Krung Thai Bank, 48. Workpoint, 49. Unicharm, 50. IKEA 등이다.

출처 : https://shorturl.asia/U1SnN

<출처 : KTCC>


▶ 태국서 10대 범행 살인사건 잇따라… 경찰, 청소년범죄 집중 단속

14세 소년, 학교서 동급생 살해…"괴롭힘당해" 주장

10대 소년 동급생 살해 사건 발생 현장
[방콕포스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10대들이 저지른 살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3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방콕 수안루앙 지역 한 시립학교에서 전날 오전 조회 직후 14세 남학생이 같은 반 학생을 과도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학생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목숨을 잃었다.

  학교 수업은 전면 취소됐고, 출동한 경찰이 가해자를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용의자는 피해자가 2주간 자신을 때리고 돈을 요구하며 괴롭혀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장의 사실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그의 정신 상태를 검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동부 사깨오주 아라냐쁘라텟 지역의 연못에서 중년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한 수사 결과 13∼16세로 추정되는 5명이 피해자를 폭행하고 연못에 빠뜨린 것으로 드러났고, 경찰이 이들을 체포했다.

  10대들이 끔찍하게 여성을 살해한 사건에 경찰은 전국적으로 청소년 범죄 집중 단속에 나섰다.

  또삭 숙위몬 경찰청장은 사깨오주 경찰에 모든 비행 청소년 기록을 보관하고, 오후 10시 이후 집 밖에 있는 10∼15세를 면밀히 관찰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논타부리주 등 청소년 범죄가 자주 발생하지만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에는 특수작전팀을 파견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단속에도 10대의 칼부림 사건이 또 발생하자 학부모와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어떻게 학교에서 칼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냐며 시립학교에 학생이 흉기를 소지하고 등교하지 못하도록 보안 검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 태국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91% 넘을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The Nation)

  TMBThanachart 은행은 2024년 말 태국의 태국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91.4%까지 치솟아 16조 9ㅡ0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태국 중앙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총 가계부채는 16조 2,000억 바트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90.9%를 기록했다.

  TMBThanachart 은행은 가계부채 증가 배경으로 느린 경제 회복과 개인의 소득 증가 둔화를 언급했다.

  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15년 이후 줄곧 80%를 넘어섰으며, 상당 부분이 비생산적 대출로 분류됐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09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푸드코트에 집중  

 

(사진출처 : MGR Online)

  오염통제국(PCD)은 태국에서 매년 970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고 1인당 146kg에 달하는 양이며 대부분의 폐기물이 웻 마켓, 쇼핑몰, 편의점, 오피스 빌딩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식량 손실과 폐기물을 줄이는 것은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하나이며 목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소매 및 소비자 수준에서 1인당 음식물 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다.

  UN 회원국으로서 태국은 SDGs 목표를 달성해야 하며 태국 국가식량위원회는 음식물 쓰레기 관리 로드맵(2023-2030)과 1단계(2023-2027) 음식물 쓰레기 관리 실행 계획을 승인했다. 이 계획은 음식물 쓰레기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한 소비 형태의 변화, 효율적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의 분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https://shorturl.at/ptQU8, https://shorturl.at/EZ367

<출처 : KTCC>


▶ 독일, 태국에 전기차 투자 확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타 타위신 총리는 3일간 태국을 국빈 방문 중인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언론 브리핑에서 독일이 태국 전기차 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세타 총리는 독일은 유럽연합(EU)에서 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고, 태국은 아세안 지역에서 독일의 3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라면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타 총리는 3월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후속 조치를 위해 독일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태국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독일은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전력을 50%까지 늘리기 위해 태국의 재생에너지 생산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30700/berlin-to-expand-ev-investmen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우크라전·푸틴 비판' 러 밴드, 태국서 체포…본국 추방 위기

그간 러 당국과 갈등…무허가 공연 혐의로 여권 뺏긴 후 구금

태국서 추방 위기 놓인 러시아 밴드 Bi-2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판해온 러시아 출신 록밴드가 태국에서 체포돼 러시아로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

  30일 AP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밴드 Bi-2 멤버 7명은 태국 휴양지 푸껫에서 허가받지 않고 공연한 혐의로 지난 24일 체포돼 현재 방콕 이민국 외국인수용소에 구금돼 있다.

  이들은 공연을 마친 뒤 필요 서류를 갖추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돼 각각 벌금 3천밧(약 11만원)을 내고 여권을 압수당했다.

  그러나 Bi-2는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공연은 현지 법과 관례에 맞게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Bi-2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해왔으며, 리드싱어 이고르 보르트닉은 온라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난한 뒤 러시아 당국의 '외국 대리인'(foreign agent) 명단에 올랐다.

  러시아는 다른 나라의 이익을 대변하면서 외국 자금 지원을 받는 것으로 보는 인물이나 단체에 대해 스파이를 의미하는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한다.

  자진 망명한 러시아 야권 정치인으로 Bi-2와 가까운 드미트리 구드코프는 호주 라디오 방송에서 "러시아가 멤버들을 자국으로 추방하도록 태국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추방된 외국인은 본국으로 가게 되지만, 안전 등의 문제가 있으면 제3국으로 향할 가능성도 있다.

  인권단체들은 "멤버들이 러시아로 추방되면 반체제 인사로 가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태국 정부가 기본적인 인권 원칙을 준수해 이들을 러시아로 보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추방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밴드 멤버들이 모두 러시아 국적은 아니며, 일부는 이스라엘과 호주 등 이중국적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7명 중 5명이 러시아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태국, 중국과 상호 비자 면제 협정 체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과 중국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비자 면제 제도에 서명했으며, 해당 제도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일반 태국 여권 소지자 및 중국 여권 소지자는 최대 30일까지 무비자로 체류 가능하다.

  태국 관광체육부는 상호 비자 면제 제도로 올해 약 800만 명의 중국인이 태국을 방문하고 3,200억 바트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19년 외국인 관광객 4천만 명 중 중국인 여행객은 약 27%를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2800만 명 중 350만 명에 그쳤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31970/visa-waiver-agreement-signed-with-china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도시 철도 ‘옐로우 라인(Yellow Line)’, 10회 승차 250바트 프로모션 패키지 판매

(사진출처 : Thansettakij)

  방콕 도시 철도 ‘옐로우 라인(Yellow Line)’은 역 수에 상관없이 7일 동안 10회 탑승할 수 있는 250바트 패키지(1회 탑승 시 25바트) 판매를 시작했다.이번 프로모션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이 패키지 티켓을 구입하려면 일반용과 학생용 래빗 카드가 있어야 하며, ‘옐로우 라인(Yellow Line)’각 역 티켓 판매소와 Rabbit Rewards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도시철도‘옐로우 라인(Yellow Line)’은 모노레일로 랃프라오역~쌈롱역 구간 23개역을 운행하고 있다. 이 패키지를 사용하면 역 수에 관계없이 1회당 25바트 요금이다.


▶ 태국 재무부, 2023년 태국 경제성장률 1.8%였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1월 25일 태국 재무부는 2023년 태국 경제성장률이 제조업과 수출 부문 위축으로 기존 전망치인 2.7%보다 낮은 1.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폰차이 티라웻 재정정책국장은 태국이 상품과 서비스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2024년 경제성장률은 2.8%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폰차이 국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작년보다 19.5% 증가한 335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501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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